탈북자 강지민은 중국에서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에 처음 가보게 된다.
브로커가 '자본주의의 맛'을 보여준다며 그를 데려간 것이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술을 따르는 여자들.
북한에서는 이런 여자들을 본 적이 없기에 그는 기겁을 한다.
당황하는 그를 보고 브로커는 실내가 떠나갈 듯 웃는다.
저자는 세상에 '술집여자'라는 직업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것이지만 북한 여자들은 대체로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다고 한다.
방송 아나운서도 군인처럼 말하니 오죽할까.
성교육도 전무해서(성은 지도층의 전유물이다) 몽정을 경험한 남자는 자신이 병이 있는 줄 안다.
그런 그들이 <기을동화>를 접하게 되고 몰래 남한 드라마를 시청한다.
북한 당국에서 금지한 엉덩이춤을 추고 있는 북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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