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원균론이나 원균 명장론이 나왔었지요. 독재시절 군부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이순신 장군을 일부러 띄운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균을 깔아뭉갰다는 말부터,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내세우며 원균은 사실 그렇지 않았다는 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사람들이 있었죠.
원균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80년대 이정일 교수의 원균론이 발표되고 나서부터인데 그 이후로 소설 등에서 원균맹장화나 이순신 깎아내리기 반대급부로 써먹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잘못된 인식일 뿐이죠. 한 가지 측면만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펴다 보니 마치 환단고기(또는 한단고기)를 추종하는 이들처럼 어처구니없는 곳까지 발전하게 된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원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지는 것은 선조실록에서 선조가 원균을 두둔한다거나 원균 사후 일등공신에 추서된 점 그리고 『원균행장록』의 내용에 근거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이것은 의도적으로 역사를 뒤튼 것이 명백한 경우입니다. 알다시피 원균 사후에 원균이 일등공신으로 추서된 것은 선조가 자신의 실책을 감추기 위한 방편일 뿐이었죠. 실제 임란 이후 공신목록을 보면 전장에서 싸운 장수들보다 내시들이 더 높이 추서되어 있기도 합니다. 즉 전란에서 싸운 장수들은 왕권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지만 내시들은 왕의 옆에서 시중드는 쪽이니 두려울 것이 없다는 거죠.
아래는 임란 이후의 공신 목록입니다.
호성공신(扈聖功臣) : 선조의 피난 시 호종했던 공로
1등 효충장의적의협력선무공신 (效忠仗義迪毅協力宣武功臣): 이항복, 정곤수
2등 충근정량효절협책호성공신 (忠勤貞亮?節協策扈聖功臣): 신성군 이후, 정원군 이부, 이원익, 윤두수, 심우승, 이호민, 윤근수, 유성룡, 김응남, 이산보, 유근, 이충원, 홍진, 이괵, 유영경, 이유징, 박동량, 심대, 박숭원, 정희번, 이광정, 최흥원, 심충겸, 윤자신, 한연, 해훙군 이기, 순의군 이경온, 순령군 이경검, 신잡, 안황,구성
3등 충근정량호성공신(忠勤貞亮扈聖功臣): 정탁, 이헌국, 유희림, 이유중, 임발영, 기효복, 최응숙, 최빈, 오정방, 이응순, 신수곤, 송강, 고희, 강곤, 이사공, 유조생, 양순민, 경종지, 최세준, 홍택
내시(內侍): 김기문, 최언준, 민희건, 김봉, 김양보, 안언봉, 박충경, 임우, 김응창, 정한기, 박춘성, 김예정, 김수원, 신응서, 신대용, 김새신, 조구수, 장자검, 백응범, 최윤영, 김준영, 정대길, 김계한, 박몽주, 이사공, 유조생, 양순민, 경종지. 이연록
의관(醫官): 허준, 이공기
이마(理馬): 김응수, 오치운, 전용, 이춘국, 오연, 이희령
총 86명. 그중 내시:24명 이마:6명 의관:2명 별좌:2명 사알:2명
선무공신(宣武功臣) : 전쟁에서 공을 세웠거나 후방지원에 대한 공로
1등 효충장의적의협력선무공신 (效忠仗義迪毅協力宣武功臣) : 이순신, 권율, 원균
2등 효충장의협력선무공신 (效忠仗義協力宣武功臣) : 신점, 권응수, 김시민, 이정암, 이억기
3등 효충장의선무공신 (效忠仗義宣武功臣) : 정기원, 권협, 유사원, 고언백, 이광악, 조경, 권준, 이순신(李純信), 기효근, 이운룡
총 18명
청난공신 (淸難功臣) 임란 중 발생한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로
1등 분충출기합모적의청난공신 (奮忠出氣合謀迪毅淸難功臣): 홍가신
2등 분충출기적의청 공신 (奮忠出氣迪毅淸難功臣): 박명현, 최호
3등 분충출기청난공신 (奮忠出氣淸難功臣): 신경행, 임득의
총 5명
『원균행장록』이라는 서적은 아예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애초에 『원균행장록』은 영조시대 김간이 원균 후손들의 청탁을 받아 쓴 책입니다. 더더구나 원균 당시가 아니라 127년이나 지난 다음에 쓰인 것으로 내용 자체에 오류와 모순을 가진, 사료적 가치가 떨어지는 책이지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죠.

『원균행장록』에서 1592년 임란발발 당시 이순신에게 출전을 권한 장수는 어영담과 권준이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송희립과 정운이죠. 또 당포해전 당시 원균이 적선 55척을 빼앗고 수급 103두를 거두었다고 했지만 당시 원균이 가진 배는 불과 4척이었고 - 알다시피 개전 초 원균은 싸워보지도 않고 함대를 버리고 도망간 무능력자입니다 - 당시 전체 조선군의 전과가 적선 7척 파괴 수급 95두입니다. 그러니까 조선군 전체가 벤 수급보다 자기 조상 수급이 더 많다는 거짓말을 하는 책인 것이죠.
또한 옥포해전 당시 원균은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했는데 이 해전의 성과를 부풀려 원균의 공을 높이기 위해 실제 26척이 격침된 전과를 100여 척을 침몰시킨 것으로 과장합니다. 게다가 육지에서의 전적도 뻥으로 일관합니다. 『원균행장록』에서 원균은 ‘니탕개의 난’ 당시 공이 커서 부령부사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지만 정작 당시 부령부사는 장의현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원균행장록』은 후손들이 자기 조상을 위해 만들어놓은 판타지 소설이라는 말이지요. 그 외에는 원균을 옹호하는 것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나온 원균옹호론이 임란 당시와 조선을 통틀어 나온 것보다 더 많은 것 같군요.
유성룡의 경우 『징비록』에서는 원균을 음험하고 간사한 인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유성룡은 선조 29년에 전쟁 중 선조 앞에서 원균이 몸을 돌보지 않고 싸우며, 수전과 육전 모두에 능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근거로 삼기도 하죠. 그러나 그 선조 27년의 기록을 보면 선조는 이순신을 의심하며 원균을 용장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이순신을 비호하는 유성룡을 고깝게 보며 그의 발언을 의심하고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유성룡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선조의 비위를 맞췄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선조로서는 정치적으로 동인을 견제하려던 목적에 서인 쪽의 지지를 받는 원균을 높이 세우려 했고 이에 대한 갈등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균을 비난하는 내용들은 어떨까요? 일단 『난중일기』는 빼고 이야기합시다. 『난중일기』가 이순신이 적은 일기라서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말이죠. 『난중일기』까지 포함하면 원균은 정말 기준 이하입니다. 빼도 마찬가지지만요. 일단 선조실록의 선조 25년 6월 28일 김성일의 장계를 봅시다. 그 장계에 의하면 원균은 일본군이 바다를 건너오자 싸워보지도 않고 전함과 무기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말이 나옵니다. 알다시피 조선에서 공문서 위조는 극형에 처할 중죄였기 때문에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더구나 뒷배경이 좋기로는 이순신보다 원균이죠. 원균은 서인 주류 라인을 타고 있었지만 이순신은 동인 계열이지만 아웃사이더라 그다지 힘이 없었거든요.
동시기 의병을 일으켰던 안방준은 그의 『은봉전서』에서 원균이 수급을 모으는 데만 급급하고 심지어 다른 장수들에게 수급을 구걸까지 하니 병사들이 이를 두고 “한 숟갈씩 얻어온 밥이 온 공기보다 많다”라며 비웃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은봉전서』를 쓴 안방준은 원균과 무슨 원수라도 졌을까요? 천만의 말씀이죠. 오히려 원균과 안방준은 일가였습니다. 『은봉전서』에 보면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친척인 안중홍을 찾아갑니다. 이 안봉준의 처가 바로 원씨 집안 사람이죠. 즉 처가 쪽 친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방문한 자리에서 원균은 높으면서 막중한 책무를 받은 것에 대한 걱정이나 영광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순신을 쫓아낸 것만이 기쁘다고 말합니다. 결국 안중홍은 원균을 두고 조괄과 기겁에 비유하며 졸렬하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원균은 수군이 아닐 때도 비리를 저질렀는데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고 나서 원균과의 트러블로 이순신이 “나를 내치든지 원균을 내치든지 둘 중에 하나를 골라라.” 하고 엄포를 놓자 조정에서는 원균을 충청병사로 빼버리죠. 이것으로도 당시 원균의 평가가 어떠한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병사로 간 자리에서도 원균은 비리를 저지릅니다.
선조실록 28년 8월 15일자 기록에 사헌부에서 원균이 씨콩을 받고 복무 기간이 남은 병사들을 군에서 빼주는 병역비리를 저지르고 무리한 형벌로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였다고 파직해야 한다고 건의합니다. 이때 철원부사 심원해와 봉산 군수 박응인도 함께 비리로 고발됩니다만 선조가 원균만 빼주죠. 왜냐하면 ‘시기 어려우니 그런 장수를 빼면 안 된다’라는 이유였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성은 둘째 치고 그가 정말로 용맹하기라도 한 장수였을까요? 그것도 천만의 말씀입니다. 임란이 끝난 지 2년째 되는 해 윤계선이라는 선비가 『달천몽유록』이라는 소설을 쓰는데 그곳에 원균을 비웃는 글을 적습니다. 그는 그 소설에서 원균을 배가 불룩하고 입은 삐뚤어지고 얼굴빛은 흙빛이라고 말하죠. 이것이 소설이라 믿을 수 없다면 의병장 조경남이 쓴 『난중잡록』에 원균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그는 ‘원균이 체구가 비대하고 식사에 밥 한 말, 생선 5마리, 닭이나 꿩 3~4마리를 먹으며 평소에도 배가 무거워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이 용맹하다 할 수 있을까요? 외모도 외모거니와 묘사된 상황이라면 제 몸 가누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용맹한 무엇이 나올 수 있다면 정말 개가 웃을 일이죠. 그뿐이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원균이 육전에서는 용맹한 장수로, 장군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싸우는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에도 근거가 없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어디에도 원균이 전공을 세웠다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선조 22년 1월과 7월, 대신들이 북방에서 전공을 세운 장수들을 비변사에 추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균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순신은 세 번이나 추천이 되죠.
또한 원균이 종성부사로 있을 때 직급 테스트를 치렀는데 급수가 하급으로 나와 면직된 적도 있었습니다. 조선은 관리의 승진 및 평가가 엄격했는데 상중하로 나뉜 인사고과에서 하급 평가를 받으면 당상관은 파직, 그 이하는 인사고과 2회 기간 동안 승진불가였습니다. 즉 자기 일도 제대로 못해 승진 시험에 떨어지고 면직까지 받은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끈이 장난 아닌지라 불과 6개월 후에 전라좌수사로 승진되어버리죠.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보이자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간 사실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또 1593년 웅천포 해전에서 위기에 처한 아군 상선을 외면한 것도 기억할 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고 난 다음 그가 통제사로 오르기 전에 약속했던 대로 부산에 진격하지 않은 것을 두고 현실을 잘 본다는 둥 이순신 쪽이었던 권율이 방해를 놨다는 둥의 말을 하지만 실제 원균이 요구한 것은 상식 밖의 일이었습니다.
원균은 수륙합동작전에 육군 30만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당시 조선에 30만의 병력을 만들 여력이 있었으면 전쟁이 그렇게까지 되지도 않았겠지요. 한마디로 되지도 않는 땡깡을 쓰며 전투를 미뤘다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전황과 국력을 평가할 기본적인 소양조차 없었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지요. 전략을 못 짜면 잘 싸우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는 부산포 출정 중 가덕도에서 물을 구하러 보낸 아군 병사들이 일본군의 매복에 걸려 위기에 처하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도망쳐버립니다. 몇몇 사람들은 아군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도망치는 장수를 용맹한 장수라고 보는 이상한 눈이라도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을 몽땅 말아먹고 사라져버린 사실은 원균을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좋게 볼 수가 없는 명백한 사실들의 집합입니다.
살펴보면 당대 기록이나 후대 기록 어디에도 원균을 훌륭한 장수라고 표현한 부분은 없습니다. 심지어 왜란 내내 원균을 두둔하던 선조마저도 이순신 사후 더 이상 원균을 두둔하여 견제할 필요가 없어지자 “나는 그대를 버렸으나, 그대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라는 말로 제문을 내려 위로합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을 시대가 만든 희생양으로 보는 부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도리어 지금의 모습을 보면 시대가 만든 희생양은 이순신입니다.
사람들이 원균맹장론 등으로 ‘어? 정말로 원균은 그런 거야?’라고 생각할까 두렵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원균명장론 따위가 설치는 꼴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 [역사/문화] 조선의 속사정 권우현 | 원고지와만년필 2013.04.15 |

- 알고 보면 지금과 비슷한 '조선의 속사정'
- 조선시대에도 출산휴가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만우절이? 예나 지금이나 술이 문제였다고? 애연자와 혐연자의 담배논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노비에서 왕까지, 조선을 이루었던 모든 이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의 진정한 뒷담화.
http://news.kyobobook.co.kr/comma/openColumnView.ink?orderclick=JAc&sntn_id=7443&Kc=KDBLCNbooknews



덧글
원균 문중에서 제 조상 금칠하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뭐? 충무공의 적통???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을 데리고 민주주의를 하겠다는게 참...
이순신은 그냥 역사 인물일 뿐입니다. 좋은 점이 있으면 배우고 그렇지 않으면 비판하면 그만이지, 충무공의 적통, 문중??? 대체 조선 시대에서 오셨나 보군요. 혹시 민주주의도 싫으신가요?
좌파들은 그렇지, 나와 생각이 다르면 병신... 누가 좌파 아니랄까봐.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라...
전공도 아닌 부문이고, 머리가 나빠서 전략을 짜지 못한 것을 갖다가 "역적"?
그럼 Bluegazer// 네 15~17대 조 중 그시대 살던 사람은 얼마나 뛰어난 전공을 세웠나 묻고 싶군. ㅋ 그리고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어쩌다가 자기 의견을 드러내도 트롤질이지요. 이래서 좌파들은 안된다니까...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
네가 지운 두번째 댓글에서 추출한 내용인데, "전부터 리플을 지웠단 드립을 아무 때나 툭툭 뱉는 증상이 관찰되는데, 일종의 인식장애가 의심됨." 이라고?
어디 이글루스 서버 까 볼까?
육군 장수를 수군에 배치해서 그모양 만든 선조의 인사정책도 딱히 제대로된 인사라고 보긴 어렵네요.
그리고... 원균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는 임진왜란때 살던 귀하의 15~17대조쯤 되는 선조분들은 얼마나 나라를 위해서 잘 싸웠는지 묻고 싶군요.
지금 그와같은 내전이 발생한다면 당신은 얼마나 앞장서서, 한국군을 위해 싸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1) 원균은 일본과의 싸움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전공을 탐하느라 사기를 저하시키고 심지어 강대한 수군 함대를 홀랑 말아먹는 짓을 자초하는 등 오히려 방해가 훨씬 많이 됐고
2) 당시에 육군/수군 구분없이 인사가 진행된 건 조선에서는 당연한 일이었고 이순신 또한 육군 장수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3) 15~17대조가 당시에 무슨 짓을 저질렀건 현대의 나와는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사는 일반인의 상식임. 15대조가 영웅이라고 내가 영웅이 되는 게 아니듯, 역적놈이라고 해서 나까지 역적놈이 되는 게 아님. 물론 저 원가놈들을 비롯한 비상식인들은 생각이 다르겠지만.
고로 해군은 물론이고 모든 군인의 모범이자 조직의 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일 이상을 다한 사람에 대한 존경과 평가를 하고,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로 절대 본받지 말아야 할 자를 역사왜곡까지 자행해 가며 금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멸심을 갖는 게 상식인으로서 이상할 게 없음.
물론 트롤링과 자유를 혼돈하는 자들은 이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겠으나...그런 건 의견이 아니라 증상이라고 표현함 ㅋ
거의 모든 문장에 사료가 근거로서 덧붙는지라, 문외한으로서는 뭐가 독선이 되고 독단이 되는지 알기 힘들군요. 혹시 근거로 제시하신 자료가 문제가 되는 건가요?
"도대체 이런 사람을 시대가 만든 희생양으로 보는 부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도리어 지금의 모습을 보면 시대가 만든 희생양은 이순신입니다.
사람들이 원균맹장론 등으로 ‘어? 정말로 원균은 그런 거야?’라고 생각할까 두렵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원균명장론 따위가 설치는 꼴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이게 독선적인 생각 아니면 뭐요?
좌파들은 그렇지, 나와 생각이 다르면 병신... 누가 좌파 아니랄까봐.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라...
전공도 아닌 부문이고, 머리가 나빠서 전략을 짜지 못한 것을 갖다가 "역적"?
그럼 Bluegazer// 네 15~17대 조 중 그시대 살던 사람은 얼마나 뛰어난 전공을 세웠나 묻고 싶군. ㅋ 그리고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어쩌다가 자기 의견을 드러내도 트롤질이지요. 이래서 좌파들은 안된다니까...
얼마나 나라를 위해서 잘 싸웠는지 묻고 싶군요.]
이건 너무 과한 거 아닙니까? 지금 이게 비판이라고 하는 소리라니...
그리고, 원균에 대한 이유없는 증오감을 드러낸 것은 얼마나 용납해야 됩니까?
어디서는 원균도 조선을 위해 싸운 사람이니 미화는 반대하지만 욕하지 마라 했다가, 원균 후손으로 몰린 일도 있네요. 나는 경주 김가이지, 원주 원씨도 아니고, 파평 윤씨(원균 처가)도 아니고, 양씨(원균 외가)도 아닌데 말입니다.
2) 원균은 전략을 못 짜서가 아니라 교전 의지가 빈약했고 병력통솔 능력도 부족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윤리나 기강의식도 대단히 해이했고, 전공을 위해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등 직무수행 능력은 물론 의지조차 박약한 대표적 사례임. 이순신을 지장, 원균을 맹장 따위로 금칠하는 원가놈들식의 왜곡질이 아닌 한 원균은 그냥 머리만 나빴던 장수 정도로 평가할 근거가 전무한 반면 그 외에 더 심각한 문제가 산처럼 쌓여 있었단 자료는 넘쳐남
3) 독선과 독단을 비판하고 싶으면 아무데나 똥칠하며 서버 용량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나름의 근거와 논리를 갖고 비판하면 될 일임. 물론 비상식인에게 이런 것이 가능하리라 기대하진 않음.
p.s. 전부터 리플을 지웠단 드립을 아무 때나 툭툭 뱉는 증상이 관찰되는데, 일종의 인식장애가 의심됨.
암암 나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감을 드러내는게 상식이지... 하하하. 할말없으니 인신공격 보소. 그렇게 댁이 당당하면 댓글 2개나 되살려놓으시지???
나하고 생각이 다르다 정신병자, 역적으로 모는 네놈이 할 소리는 아닌데?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
네가 두번째로 지운 댓글에서 인용한 내용이다. 자... 댓글 삭제에 정신승리 계속 해봐... 이글루스 서버에는 기록이 남았을까? 남지 않았을까?
다음 원균 실드 주제는 뭐가 될 지 기대됨.
내가 원균 명장이라고 말했냐? 원균 실드??? 원균이 증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원균도 조선을 위해 싸웠다 는 사실만 언급한게 원균 실드??? 대단한 논리력입니다. 김대중 노무현이 그러라고 합니까.
김대중 노무현 존경하는 놈들은 다 당신처럼 생각하나?
그리고 원가놈이라??? 원씨들에게 왕따라도 당한 거냐?
자 내가 저 댓글들 중에서 원균 영웅이다, 원균 명장이다, 원균은 억울하게 매도됐다 라고 쓴 구절이나 지적해봐라. 자, 네가 원균 실드라며? 원균 실드라고 했으니까...
원균 비방에 역적드립에
댓글삭제에
할말없으니 원균실드로 몰다가
내가 지금껏 원균 영웅, 원균 잘했다는 식으로 원균을 찬양했다 는 증거 못 대니까 저런 인신공격질이군... ㅋ
vs
말도 꺼낸 적 없는 남의 정치적 성향을 뇌내망상으로 단정하고 씨부리는 것
어느 게 비합리적이려나.
닥치고 상대방을 악으로 모는 것, 상대방의 실수나 배경 같은것 상대 안하는게 딱 좌파인데 뭘 그러냐?
일제시대에 이완용이나 을사오적같은 매국노 외의 사람들,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 학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협력하거나 저항포기한 사람들 = 전부다 친일파... 이게 딱 노빠 김대중빠 논리인데
원균 머리가 나빠서 군사를 잃었다, 전략전술에 능하지 못하다 = 역적
그 시대에는 태어나지도 않은 인간이 아주 미리 결론까지 다 내려놓고 딱지붙이고 정죄하는게, 뭐가 다르냐? 자 네놈이 노빠, 김대중빠와 다른 점이 뭔지나 설명해봐.
아니면 내가 원균 찬양한 증거를 대던가...
1) 원균이 그냥 전략만 못 짰을 뿐이라는 근거를 대는 것
2) 이 글이 왜 독선이자 독단의 결정체인지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
3) 내가 리플 지운 증거를 제시하는 것
4) 내 정치적 성향이 김대중 노무현 좋아하는 좌파라는 근거를 대는 것
5) 자기 15대~17대조 조상이 뭐 했는지 대는 것
6) 병원 가서 치료받는 것
많다...
"그렇다면 인간성은 둘째 치고 그가 정말로 용맹하기라도 한 장수였을까요? "
"도대체 이런 사람을 시대가 만든 희생양으로 보는 부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도리어 지금의 모습을 보면 시대가 만든 희생양은 이순신입니다.
사람들이 원균맹장론 등으로 ‘어? 정말로 원균은 그런 거야?’라고 생각할까 두렵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원균명장론 따위가 설치는 꼴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라고 지적했을텐데 네 눈에는 안보이나보지? 원균 실드??? 원균이 증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원균도 조선을 위해 싸웠다 는 사실만 언급한게 원균 실드???
내가 원균 찬양했다는 증거나 대봐. 대 보라고... 쉴드라면 원균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찬양해야 쉴드라고 할수 있을텐데?
댓글 2개 삭제하고, 사람을 졸지에 원균 찬양자로 몰고간 네가 할 소리는 아니지 않니???
일제시대에 이완용이나 을사오적같은 매국노 외의 사람들,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 학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협력하거나 저항포기한 사람들 = 전부다 친일파... 이게 딱 노빠 김대중빠 논리인데
원균 머리가 나빠서 군사를 잃었다, 전략전술에 능하지 못하다 = 역적
그 시대에는 태어나지도 않은 인간이 아주 미리 결론까지 다 내려놓고 딱지붙이고 정죄하는게, 뭐가 다르냐? 자 네놈이 노빠, 김대중빠와 다른 점이 뭔지나 설명해봐.
"어떤 근거도 논리도 없이 씨부리는 건 지적이라고 아무도 표현하지 않고 보통 트롤링으로 많이 부름. 대다수 트롤링은 트롤러가 트롤링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며 여기에서도 잘 관찰됨."
할줄 아는 것은 인신공격밖에 없다니까... 김대중 노무현이 그러라고 시키든?
너는 내가 원균 찬양했다는 증거나 대라니까...
네가 저기 저... 크레용팝이 일베용어 썼다고 역적, 노무노무 썼다고 역적, 성재기 조문했다고 일베충으로 몰고간 그 새끼들과의 차이점이 뭐지?
그리고 가급적 나오지 않기를 더욱 추천함.
그냥 그만두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댓글 삭제 드립에서부터 어이승천...
어느 순간 리플삭제 드립이 쑥 들어갔다는 점에서 그나마 최소한의 수치심이라는 게 있다는 걸 확인한 바 상당히 놀랍습니다. 이런 종자들에게 매우 기대하기 힘든 특성인데...지적능력보다는 좀 더 원시적 영역의 소관이라서 그럴까요.
댓글은 이글루스 서버 보면 알수 있는 것이고... 맨 위에 내가 "" ""로 인용한게 그 댓글에서 추출한 내용이거든요?
Bluegazer// 내가 글쎄 원균이 잘했다고 했느냐고요. 내가 원균 찬양한 증거를 대보라니까... 그리고,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하는 트롤링이 누군가 모르겠다. 할말 없으니 인신공격이나 늘어놓기는...
아무나 친일파 딱지붙이는 것하고 네놈의 행각이 뭐가 다르냐?
이글루스에는 특이하게도 리플 자체의 URL이 별도로 지정됨. 이걸 눌러보고도 삭제드립을 치는 수준이 우파라면 난 차라리 노빠가 되련다. 물론 이런 식의 정의는 우파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행위가 되겠지만.
Bluegazer님께서 깡으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게 아니에요 (...)
솔직히 제가 당했으면 욕 나왔을 상황입니다.
이 첫 문장은 바로아래 두번째 댓글에서 추출했군요.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
이런 내용으로 올렸다가 사라진게 있습니다.
내가 오늘 여기에서, 원균 찬양했다는 증거 대라니까.
그리고 어쩌다가 자기 의견 한번 남기는게 트롤링이라고???
하는 짓은 좌파와 비슷하면서 누구를 트롤링이라느니 병원가서 치료받으라느니 그런 지적능력이라면 속히 병원 가라느니... 대단한 논리왕 납셨군...ㅋ
고로 해군은 물론이고 모든 군인의 모범이자 조직의 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일 이상을 다한 사람에 대한 존경과 평가를 하고, 역적질만 안 했지 역적에 가까운 이적행위로 절대 본받지 말아야 할 자를 역사왜곡까지 자행해 가며 금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멸심을 갖는 게 상식인으로서 이상할 게 없음.
이상의 내용이 백범님이 보신 리플의 일부입니다. 덧글이 삭제된다면 제가 이걸 복붙하는 게 가능할 리가 없겠죠 .......
무능하다, 전략전술을 잘못세웠다, 패전하게 했잖아... 이 정도의 비난이면 족하지 인격 품성까지 들먹이고, 매국노 취급하는 것은 그건 아닙니다.
원균이 자기 잘못으로 조롱 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무능해서 탄핵 당하고 사후 서인 일부와 남인계열로부터 인격, 인간성에 대한 조롱을 당했습니다. 위 본문에 언급되어 있네요. 원균이 만약 승전을 여러번 했어도 그런 비방을 당할까요? 설사 원균의 인간성에 문제가 있더라도 덮어주거나 미화하기 급급했을 것입니다.
사실, 어떤 사람을 논할 때 직접 우리가 보지 않은 이상 과거에 대해서 함부로 왈가왈부해서는 안됩니다.
인식능럭의 부재와 그것으로 습득한 정보의 처리, 연산, 축적기능의 부재를 볼 때 우리는 이 자의 진화생물학적 위치를 무척추동물의 그것에 비견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됨.
저도 말실수하거나 잘못된 주장을 할 때가 많아서 대개 남에게 뭐라 할 주제가 못되는데, 이쯤 되면 역으로 어디서부터 문제를 지적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곤란할 지경이네요.
단지 사실만을 말하자는 것이지 무슨 원균 미화나 찬양 수준이라도 된답니까?
저도 더이상 댓글 안 달렵니다. 주인장님께 송구할 지경이네요.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알수가 없음. 뭐 저 아재 하루이틀 저러는것도 아니긴 한데.
머저리 병신도 저새끼급이면 세상살기 진짜 힘들지
현실은 부하들의 증오의 대상이고 일본극우에게도 삼대오물이라고 까이고 대한민국에서는 독립유공자라고 놀림당하지만.
네가 크레용팝이 일베용어 썼다고 역적, 노무노무 썼다고 역적, 성재기 조문했다고 일베충으로 몰고간 새끼들과의 차이점을 대 보라니까.
원균을 긍정적으로 보는 문헌들이라도 찾고 그걸 자료로 제시하면서 그런다면 모를까, Bluegazer는 지금 원균 비판하는 내용들만 근거로 원균은 나쁜놈이다... 이런 식이 아닙니가?
원균이 증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원균도 조선을 위해 싸웠다 는 사실만 언급한 것이 어떻게 원균 찬양입니까? 그리고 Bluegazer 저놈은 중간중간 트롤링이니 병원가라느니 등의 인신공격만 했고, 그 다음에는 원씨들에게는 무슨 원한이 있길래 원가놈이라는 단어들만 구사하는군요.
게다가 어쩌다 한번 자기 의견을 드러내면 트롤러라니...
제가 옆에 구경하는 입장이라 이러는거지 제가 Bluegazer님이었으면 화났어요. 그것도 엄청.
물론 원균이 왜군에게 기밀을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조선의 장수였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라고 불리는 츠지 마사노부 같은 사람들도 일본을 위해서 싸웠다는 거. 그리고 일본 극우들도 이 인간 쉴드치기는 포기한 거.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는 더글러스 맥아더 아닙니까? 맥아더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제대로 투하해서 왜왕 소화에게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물론 츠치를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라고 조롱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국의 독립유공자 내지는 한국의 명줄을 늘려준 인물은 맥아더라고 생각합니다. 맥아더의 결단력이 한국을 해방시켰지 츠치의 병크가 독립의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연대 책임을 져야 될 놈으로는 14군 사령관인가 츠치 윗선에 있던 놈의 책임도 있을테고...
쓰치가 한국의 독립유공자라면 그럼 승산없는 대동아전쟁하고 진주만기습을 도발한 놈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독립유공자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누가 군사기밀을 팔아서 저 꼴이 났다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순전히 원균의 판단 때문에 저 꼴이 났다고요.
그런데 저런 사람을 그나마 가문의 네임드랍시고 미화하는 생각없는 후손들이랑 지역 출신 네임드라고 영웅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옹호할 수 있겠습니까?
영웅으로 미화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매국노급으로 깔 필요는 없습니다.
2013/08/22 17:5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Don't feed this animal."
본인도 이글루스 가입이 안돼있어 불가피하게 비로그인 아이디로 남기지만, 얼굴 안보이는 소통장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양반들이 너무 많은 듯 하여 우울하군요.
아니면 조작이라고 하려나...
아니면 1부2단?
명랑해전의 기적이 없었으면 우리나라의 역사에 일본지배시기를 넣어줄뻔했던 업적을 세운 원균인데 뭐??
백범 진심으로 미쳤네.
원균이 역적이 아니면 누가역적이냐? 꼭 나라를 팔아먹어야 역적이겠냐??
을파소같은 애들같이 무조건 원균 죽일 놈, 역적, 매국노 드립은 말이 안되지.
다른 곳에서 생존 보고가 들어왔거든요.
그런고로 원균의 최후는 실종.
물론 역적이나 매국노는 아님.
양민학살, 팀킬, 자군 해산 등 행적을 보면 죽일놈은 맞고.
원균이 한행동이 공적부풀리기, 허위문서작성, 돈받고 병역면해주기, 싸움 한번 안하고 경상우수영 전쟁초반에 날려먹기, 제대로된 싸움도 안하고 3도수군 날려먹기, 패장주제에 출두하지도 않고 숨어서 쥐새끼처럼 살아남기 정도인데...
선무1등공신이 아니라, 3도수군통제사가 되기전에 목정도는 잘랐어야될 졸장이란다.
삼국지같은거 좀 봤지? 이정도 병신짓을 하는 장수는 애초에 별로 없지만, 그나마 마속정도 실수만해도 목을 베는게 정상이야.
명랑해전 아니었으면, 우리나라에 일제강점기가 2번있었을테고. 선무1등공신 책봉도 없을테니. 이게 실제 역사가 되있다면 우리나라 역사책에는 원균은 나라 망하게한 역적으로 두고두고 깠을꺼다.
뭘 알고서 썰을 풀던가..
문제는 상대 규모를 오판한 것과(조선 건국 이후에 외쿡이랑 거대한 국제전 벌인건 임란이 최초임...)
100척 넘는 함대를 포한번 안쏴보고 자침시키고 튀어버린 경상좌우수사 병진들이 컸죠.
물론 신립이 발리고 한양 버리고 토낀건 실드가 안됩니다만.
그리고 이 블로그장님의 의견과 별도로 저도 예전부터 원균론땜에 이런저런 책자들 원균을 옹호하던 비판하던 여러 자료들을 봤고 블로그들이나 이런저런 역사관련 카페같은데서 채집도 했습니다만.
도대체 원균을 어케 옹호할려고 해도 행장록에 몇줄 잡고 끙끙대지않는한 이게 옹호할 거리가 없어요..
그리고 원균이 어쨋던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었다구요? 물론 살아있는게 아닌가 하는 실록이나 몇몇 근거들도 있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죽었다보고.. 그의 죽음에 대한 기록들 보면 그건 싸우다 죽은게 아니고 거하게 잘 말아먹고 살기위해 도망
치다 죽은겁니다. 자 돌격 이왕 이리된거 죽음을 각오하고 왜놈과 분쇄하자하다 죽은게 아니라구요.. 누가 보면 원균 열심
히 싸웠는데 전략전술딸려서 욕먹는줄 알겠습니다. 그는 그때 뭍에서 튀다 왜군한테 걸려 쓱~했다 하더라쳐도 군인으로서
제일 수치스러운 그래도 살아보자하고 튀다 죽은거고 부하들 거하게 바치고 혼자 살겟다고 몇몇이서 튀다 간거지 애국순국
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왜 자꾸 나라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하시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하다못해 행장록에서 조차도
용감히 싸우다 죽었다고 하는지 아시고 이야기하시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 원균은 배를 버리고 앞장서 도망가다 죽었습니
다. 결코 누구도 패전때문에 욕하지 않습니다. 패전으로 치면 진주성 2차전투에서 관민 7만이 순삭당하는 대패를 당했지만
누구도 그들을 욕하지 않습니다. 논개조차도 왜장과 같이 투신했죠....그는 도망자이고 비열했기에 욕을 먹는겁니다.
그런 이유 일일이 달아서 사정봐줘가면서 다 챙겨주면...이완용도 욕못하죠...망할거 뻔한 나라 근대화라도 시키자고 일본에
잠시 협력하는 척했던 구국의 투사로 생각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