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1일
얄미운 서점들
뭐, 꼭 서점들이 잘못했다고 이런 글을 쓰는 건 아니다. 순전히 출판사 입장에서 정말 말 그대로 얄밉기 때문이다.
출판사에서 신간을 준비하고 책을 내면 거래관계가 있는 서점들에 책을 보낸다. 도매상이거나 소매상이거나 규모에 따라 초도 부수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거나 거래가 있으면 책은 돌리는데 - 요즘엔 출판사들이 거래처를 줄이는 게 추세라고 한다 - 이게 베스트나 그에 준하는 정도의 책이면 상관이 없는데, 다수의 독자들에게 까다로운 책이면 초도를 받았다가, 조금 안 팔린다 싶으면 그대로 다 반품해버린다. 근데 반품하고 며칠 있다가 또 몇 권씩 주문한다 ㅡㅡ;
사실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 도매상 같은 경우에야 소매상에 보냈다가 반품이 들어왔을 것이고 - 소매상 도장이 짝짝 다 찍혀 있으니 - 대형서점(kybyi등등)은 매절이고 뭐고 안 팔리면 그냥 반품한다. 일차적으로는 출판사가 판매량 예측을 못한 것이겠지만 에혀, 그래도......
안 팔리니 어쩔 수 없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반품하고 잠깐만에 주문하는 모습이 얄미운 건 어쩔 수 없다.
출판사에서 신간을 준비하고 책을 내면 거래관계가 있는 서점들에 책을 보낸다. 도매상이거나 소매상이거나 규모에 따라 초도 부수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거나 거래가 있으면 책은 돌리는데 - 요즘엔 출판사들이 거래처를 줄이는 게 추세라고 한다 - 이게 베스트나 그에 준하는 정도의 책이면 상관이 없는데, 다수의 독자들에게 까다로운 책이면 초도를 받았다가, 조금 안 팔린다 싶으면 그대로 다 반품해버린다. 근데 반품하고 며칠 있다가 또 몇 권씩 주문한다 ㅡㅡ;
사실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 도매상 같은 경우에야 소매상에 보냈다가 반품이 들어왔을 것이고 - 소매상 도장이 짝짝 다 찍혀 있으니 - 대형서점(kybyi등등)은 매절이고 뭐고 안 팔리면 그냥 반품한다. 일차적으로는 출판사가 판매량 예측을 못한 것이겠지만 에혀, 그래도......
안 팔리니 어쩔 수 없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반품하고 잠깐만에 주문하는 모습이 얄미운 건 어쩔 수 없다.
# by | 2009/09/01 23:23 | 출판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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